-
“위험한 일 거부하라”…서울시설공단 ‘작업거부권’ 도입
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설공단이 산하 24개 사업장에서 ‘위험작업 거부권’을 보장하기로 했다. 2016년 ‘구의역 김군 사건’, 2018년 ‘고(故) 김용균
-
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"안전하지 않으면 작업 거부"
한국서부발전(사장 박형덕)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협력사와 현장안전 분야 소통을 강화했다.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1월 27일(목), 28(금) 양일간 김포건설본부, 서인
-
태안화력 근로자 추모문화제…“文정부 좋은 일자리 만든다더니 말뿐”
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씨를 추모하는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. [연합뉴스]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숨진 김용균(2
-
24세 청년 외로운 죽음 ‘2인1조 근무’ 살려냈다
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(오른쪽)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‘태안화력발전소 사고 관련 관계부처 합동 대책’ 브리핑에 앞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. 왼쪽은 이재갑 고
-
산업재해 작업중지, 근로자 동의없이 해제 요청 가능
올해 1월 11일 태안화력 비정규직 김용균씨가 석탄운송설비에 끼어 숨진 뒤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에 따라 가동이 중단된 9·10호기 굴뚝. [연합뉴스]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
-
수은·납·카드뮴 유해작업 사내하청 전면 금지
앞으로 수은·납·카드뮴 가공 작업과 같은 유해한 작업은 사내하도급이 전면 금지된다. 원청이 자체 인력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의미다.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해 작업
-
태안화력 사고···김용균씨 교육 3일만 받고 현장 투입
18일 오후 1시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한국서부발전㈜ 태안발전본부. 정문 너머로 커다란 굴뚝에서 하얀 수증기가 연신 뿜어져 나왔다. 굴뚝 옆에는 ‘무재해’라고 쓰인 녹색 깃발이 펄
-
이재명 “중소기업의 공동행동을 담합으로 보는 건 고정관념”
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“중소기업이 집단행동을 통해 대기업을 상대로 요구사항을 관철하는 것을 담합 행위로 보는 것은 고정관념”이라고 주장했다.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
-
'김용균 비극' 한전산업, 17년만에 한전 자회사 역민영화 신청
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. [뉴스1] 2003년 한국전력에서 민영화한 한전산업개발이 다시 공기업 전환을 추진한다. 한전이 요구를 받아들이면 민간기업이 공기업으로 돌아가는 국내
-
'김용균 참변' 태안발전서 또…40대 근로자 4층 높이서 쓰러져
비정규직 근로자 고 김용균씨가 사고로 숨졌던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(태안화력)에서 12일 4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. 태안소방서와
-
하청직원 숨진 태안화력 컨베이어, 두달 전 안전검사 합격
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김용균씨의 유품이 15일 공개됐다. 사비로 산 손전등과 건전지, 부족한 식사 시간 탓에 늘 끼고 살던 라면과 과자, 김씨의 작업복 등
-
서부발전 7년간 9명 사망…모두 협력업체 소속
비정규직 근로자 김용균씨가 근무 중에 목숨을 잃은 한국서부발전(서부발전) 사업장에서 최근 7년간 63명이 산업재해로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. 31일 서부발전에 따르면
-
"발전소, 시신 수습하자 컨베이어벨트 돌려라 요구”… 태안·광화문에서 추모문화제
지난 11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고 김용균(24)씨 사망사고 당시 발전소 측이 시신을 수습하자마자 컨베이어 벨트를 다시 돌릴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
-
“컨베이어벨트 끼어 숨졌는데도, 빨리 가동하라는 발전소”
태안화력 9·10호기에서 운송설비점검을 하다 숨진 김용균씨의 빈소가 마련된 태안의료원 장례식장에 동료들이 찾아와 문상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가 컨베이
-
컨베이어벨트 보수작업하다…외주업체 직원 또 사망
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데 이어 이와 유사한 사고가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발생했다. 20일 충남
-
"일하다 죽지않게"…추모위·노동계 故 김용균 3주기 추모주간 선포
2018년 12월 11일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.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고(故) 김용균(당시 25세)씨가 오전 3시2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. 태안화력발전소 9·1